[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울산지사(지사장 강상모)는 5일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찾아가 농협 쌀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재기를 응원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은 과거 영농에 종사하면서 운영자금을 대출받았으나, 영농 실패로 채권이 부실화돼 농협자산관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감면받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울주군, 안전한 숲길 조성 위한 등산로 정비
울산 울주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안전한 숲길 조성을 위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등산로와 영남알프스 숲길 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생활권 숲길(등산로) 수요 증가에 맞춰 높은 가치의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문수산, 정족산, 남암산, 대운산, 국수봉 일원이며, 노후화된 데크, 로프휀스 등 시설물을 보수 또는 교체해 이용객 편의를 확보한다.
또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영남알프스 일대 숲길 이용 시 각종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등산로 시설물을 보수해 등산객의 안전과 산악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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