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환자경험평가 종합 평균 95.33점
역대 평가 중 최고점으로 전국 1위 올라
회진알림문자·맞춤형 환자안전교육 효과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일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종합 평균 95.33점을 기록해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이 환자를 존중하고 환자의 필요·선호·가치에 상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환자중심성) 등을 환자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총 6개로 나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웹 조사로 진행됐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총 374개소에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강성심병원은 이번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74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5개소·종합병원 329개소) 전체평균점수(82.44점)를 크게 넘어서는 95.3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역대 환자경험평가 중 최고점이다.
특히 한강성심병원은 ▲간호사 영역(96.12점) ▲의사 영역(95.25점) ▲병원환경(96.05점) ▲전반적 평가 (97.05점)등 4개 항목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 ▲투약 및 치료과정(95.15점) ▲환자권리보장(92.36점) 항목에서도 평균점수를 크게 웃돌며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으로 꼽혔다.
한강성심병원은 평소 적정진료지원팀을 중심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부서별 ‘CS리더’를 선정해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선정된 CS리더는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환자 중심 소통 목표를 설정하고 의료진과 환자간 원활한 소통을 증진했다.
또 ▲회진알림문자서비스 ▲입원고객 대상 일대일 맞춤형 환자안전교육 등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실천했고 ▲환자경험평가조사 자체 설문 모니터링 ▲환자안전지표 현장 모니터링 ▲환자안전전담 인력 교육 등을 통해 시스템을 정비·개선해 왔다.
허준 병원장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상전문병원 특성상 힘든 수술과 치료 과정을 견뎌야 하는 중증화상 환자들이 많다”며 “화상 환자의 경우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의료진이 치료의 전 과정에서 환자와 더 잘 소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의 마음이 모여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선두하는 병원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국내외 화상치료의 메카로 보건복지부 지정 대학병원 중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이다. 화상외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로 구성된 화상센터를 운영하며 다학제 협진을 통한 ‘통합적 화상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료기간 단축 및 합병증·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로봇재활센터를 통해 화상환자의 효과적인 재활을 도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환자경험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이 환자를 존중하고 환자의 필요·선호·가치에 상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환자중심성) 등을 환자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총 6개로 나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웹 조사로 진행됐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총 374개소에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강성심병원은 이번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74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5개소·종합병원 329개소) 전체평균점수(82.44점)를 크게 넘어서는 95.3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역대 환자경험평가 중 최고점이다.
특히 한강성심병원은 ▲간호사 영역(96.12점) ▲의사 영역(95.25점) ▲병원환경(96.05점) ▲전반적 평가 (97.05점)등 4개 항목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 ▲투약 및 치료과정(95.15점) ▲환자권리보장(92.36점) 항목에서도 평균점수를 크게 웃돌며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으로 꼽혔다.
한강성심병원은 평소 적정진료지원팀을 중심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부서별 ‘CS리더’를 선정해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선정된 CS리더는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환자 중심 소통 목표를 설정하고 의료진과 환자간 원활한 소통을 증진했다.
또 ▲회진알림문자서비스 ▲입원고객 대상 일대일 맞춤형 환자안전교육 등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실천했고 ▲환자경험평가조사 자체 설문 모니터링 ▲환자안전지표 현장 모니터링 ▲환자안전전담 인력 교육 등을 통해 시스템을 정비·개선해 왔다.
허준 병원장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상전문병원 특성상 힘든 수술과 치료 과정을 견뎌야 하는 중증화상 환자들이 많다”며 “화상 환자의 경우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의료진이 치료의 전 과정에서 환자와 더 잘 소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의 마음이 모여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선두하는 병원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국내외 화상치료의 메카로 보건복지부 지정 대학병원 중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이다. 화상외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로 구성된 화상센터를 운영하며 다학제 협진을 통한 ‘통합적 화상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료기간 단축 및 합병증·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로봇재활센터를 통해 화상환자의 효과적인 재활을 도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