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5일 동해면 복지회관에서 농촌 지역의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는 거류면과 동해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동부농협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창원힘찬병원, 봄안경원에서 23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방진료,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 등 전문적인 의료검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