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을 위해 주한인도대사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는 2000년 전 김수로왕비 허황후의 고향 인도와 오랜 우호 협력 관계를 발판 삼아 문화교류의 장이 될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한 인도부대사(니시 칸트 싱)와 주한 인도문화원장(산자나 야라)에 2021년 8월에 체결한 양해각서(MOU) 이행 및 협조를 부탁하였다.
주한 인도부대사 니시 칸트 싱은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추진 사안 중 하나인 인도 무상유물 기증에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김해시 김차영 문화관광국장은 “면담을 통해 인도가 문화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2000년 인연의 상징 속에 함께 번영하며 호혜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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