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은 '스노우피크 대만', 대만의 주요 유통사인 '스타라이크(Starlike)'와 협력해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업으로 감성코퍼레이션은 어패럴·패션 잡화를 공급하고 스노우피크 대만과 스타라이크가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스타라이크는 호카,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 인기 브랜드를 유통하는 회사다. 스노우피크 대만과 스타라이크는 올해 안으로 단독 매장과 샵인샵 형태를 포함해 총 9개의 어패럴 매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매장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 시장 확장은 지난해 5월 스노우피크 대만 현지 매장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친 수출 성과와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만 시장 확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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