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뚝방마켓 날개를 달다' 7일 재개장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뚝방마켓'을 7일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뚝방마켓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열리는 뚝방마켓은 60여팀의 셀러와 지역조합원 16명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지역의 농특산품,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또 지역 중고등학교 재능기부 공연과 마술 공연, 소리사랑 재능기부, 아리아 훌라댄스, 마을학교 체험부스 운영된다.

'뚝방마켓'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20회를 운영해 6만3425명이 방문해 2억6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가족과 함께 밤 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섬진강천문대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주간에는 태양전용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 야간에는 별자리 관측이 가능하다. 전문가 등이 별자리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VR자이로스코프와 우주엘리베이터, 4D&VR 융합상영관, 어린이체험과학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섬진강천문대는 600㎜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과 중형 망원경, 원형돔 스크린이 있는 '천체투영실'이 있다.

곡성군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생활, 건강, 학업 등을 지속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활비 매월 65만원 이하, 의료비용 200만원 이하, 학업(수업료·학교운영비·학원비), 자립자금 매월 36만원 이하, 상담비용 매월 30만원 이하, 법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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