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김제시의 한 특장차 제조업체가 돈을 받고 차량을 주지 않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김제의 한 특장차 제조업체 대표 A씨가 거래업체로부터 돈을 받았지만 차량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거래업체들이 해당 제조업체에 선불금 형식으로 돈을 지급한 후 차량 제작을 의뢰했지만 현재까지도 차량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접수한 고소건은 약 5건 정도"라며 "수사 중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안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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