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공원묘지 등 주변 교통경찰 배치
불법 주정차·꼬리물기 등 집중단속
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6일부터 13일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경찰청(청장 엄성규)이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위해 단계별 교통관리를 6일부터 13일간 추진한다.
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최대 가용 경력·장비로 교통경찰 등 191명, 순찰차 등 83대를 투입한다.
특히 교통경찰 등 가용 경력을 혼잡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단계별로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1단계로 6일부터 12일까지 명절준비·사전성묘객 등으로 붐비는 전통시장 49개소, 대형마트 14개소, 공원묘지 19개소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등을 집중단속한다.
2단계는 귀성·귀경이 시작되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알람순찰 등 졸음운전 예방활동 및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암행순찰차 9대를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배치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강원도를 방문하는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기상정보 및 도로상황 등에 대한 확인과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졸리면 휴게소 등에서 쉬었다가 가는 등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