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지수·4대 중독 측정→개인·집단 상담 방식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4일 오후 교내 창의관 1층 라운지에서 재학생들의 상담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희망링크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5일 전했다.
학생상담센터는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산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 혈관 건강검사를 실시해 신체·정신적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 알코올, 약물, 스마트폰, 도박 4대 중독과 관련해 자가측정, 간이정신증 QR검사 등을 실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한 후 개인·집단 상담으로 이어갔다.
특히, 위험군으로 확인된 학생들은 ‘힐링 브릿지’ 집단상담 신청 등을 통해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강사 출장을 통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행에는 국립부곡정신병원 정신건강 임상수련가와 알코올 중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인 자원봉사자 2명이 참여해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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