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지역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20가구에 전통시장 상품권 15만원씩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서울 전통시장 4곳에서 추석 전에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은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명절 취약계층의 장보기를 지원, 현재까지 누적 기준으로 후원금 6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희망하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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