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LPG 용기 대비 최대 30% 저렴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광하2리 망하마을 50가구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광하2리 망하마을에는 소형저장탱크 2t과 1t 각각 1기와 공급배관 900m를 설치한다. 각 가정에는 옥내배관, 가스계량기, 가스밸브, LPG보일러 등을 지원한다. 겨울이 시작되기 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는 개별 LPG 용기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이다.
신원선 군 전략산업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과 가스 사용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순차적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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