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동 소재 운천중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금암초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에 이어 두번째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시가 도교육청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학생 체육활동 증진 및 학생의 건강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 예산 약 16억6000여만 원을 확보한 뒤 시비 1억 8000여만 원 포함 총 18억4000여만 원을 관내 금암초, 운천중, 성호고 등 3개교에 지원했다.
한편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운천중학교장,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생자치회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단순한 학교 시설 개선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체육 활성화 공간 조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고, 협력하고, 경쟁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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