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단 구성 연계 각 상임위·특위 조정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가 후반기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9일까지다.
시의회는 이 기간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11건과 집행부 제출 25건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김덕주·심의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두가지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 안전 매뉴얼 마련과 장비 지원, 충전소 점검 등 지원책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와 충남도, 수소산업 전문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소 인프라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수소산업 정책을 전반적으로 지휘할 조직과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 등과 연계해 ▲의회운영위 ▲제2서해대교특위 ▲탄소중립·녹색성장특위 ▲드론산업육성특위 위원들의 위치 조정 등이 이뤄졌다. 제2서해대교특위 김선호, 탄소중립·녹색성장특위 김명회, 드론산업육성특위 심의수 의원이 각각 새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당진시가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과 혁신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의 성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시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9일까지다.
시의회는 이 기간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11건과 집행부 제출 25건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김덕주·심의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두가지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 안전 매뉴얼 마련과 장비 지원, 충전소 점검 등 지원책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와 충남도, 수소산업 전문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소 인프라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수소산업 정책을 전반적으로 지휘할 조직과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 등과 연계해 ▲의회운영위 ▲제2서해대교특위 ▲탄소중립·녹색성장특위 ▲드론산업육성특위 위원들의 위치 조정 등이 이뤄졌다. 제2서해대교특위 김선호, 탄소중립·녹색성장특위 김명회, 드론산업육성특위 심의수 의원이 각각 새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당진시가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과 혁신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의 성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시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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