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부상…사상자 모두 민간인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일(현지시각)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3일 IS는 텔레그램을 통해 한 대원이 폭탄 조끼를 터뜨려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IS는 또 이번 공격으로 45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아프간 당국이 발표한 사상자 수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앞서 2일 오후 카불 남부의 칼라 바크티아르 지역에서 한 테러범에 몸에 폭발물을 두르고 나타나 자폭 테러를 벌였다.
현지 경찰은 "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으며 사상자가 모두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라고 주장해 온 ISIS-K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를 감행해 왔다.
ISIS-K는 신생 테러 조직으로, IS와 이념과 전술을 공유하고는 있지만 조직과 지휘 통제 등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IS는 텔레그램을 통해 한 대원이 폭탄 조끼를 터뜨려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IS는 또 이번 공격으로 45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아프간 당국이 발표한 사상자 수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앞서 2일 오후 카불 남부의 칼라 바크티아르 지역에서 한 테러범에 몸에 폭발물을 두르고 나타나 자폭 테러를 벌였다.
현지 경찰은 "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으며 사상자가 모두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라고 주장해 온 ISIS-K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를 감행해 왔다.
ISIS-K는 신생 테러 조직으로, IS와 이념과 전술을 공유하고는 있지만 조직과 지휘 통제 등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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