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웰 시리즈 인증도 순조"…삼성 측 "확인 불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 8단 제품의 납품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3일 "삼성전자는 다소 늦게 뛰어들었지만 최근 (엔비디아의) HBM3E 인증을 완료하고 H200용 HBM3E 8단 제품의 출시를 시작했다"며 "블랙웰 시리즈에 대한 인증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엔비디아의 제품 라인업은 H200이 HBM3E 8단을 특징으로 하는 최초의 GPU(그래픽처리장치)로 큰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인증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대량 출하를 시작했다"며 "마이크론은 주로 H200에 HBM3e를 공급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H200과 B100 시리즈에 모두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3일 "삼성전자는 다소 늦게 뛰어들었지만 최근 (엔비디아의) HBM3E 인증을 완료하고 H200용 HBM3E 8단 제품의 출시를 시작했다"며 "블랙웰 시리즈에 대한 인증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엔비디아의 제품 라인업은 H200이 HBM3E 8단을 특징으로 하는 최초의 GPU(그래픽처리장치)로 큰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인증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대량 출하를 시작했다"며 "마이크론은 주로 H200에 HBM3e를 공급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H200과 B100 시리즈에 모두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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