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일 합천삼성병원 앞 회전교차로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합천’을 다짐하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합천군 마스코트인 별쿵과 함께 출근길 주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천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합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기간을 특별 청렴주간으로 지정해 ▲추석 명절 특별 감찰 ▲청렴서한문 홈페이지 게시 ▲직원 대상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합천군보건소, 합천중·고등학교서 마음안심버스 운영
경남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3일 합천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는 바쁜 학업 일정을 소화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마음안심버스’는 심리 상담사와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심리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 시 전문 기관으로의 연계 서비스를 안내한다.
합천중·고등학교 방문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학업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직원들에게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소상공인 지원, 원스톱 체계 업무협약 체결
경남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재성)는 최근 합천군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지원과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거창지점장 이성웅)과 BNK경남은행 합천점(지점장 유성호)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합천군 소상공인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보증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신용보증 상담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대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서류 접수 및 대출 심사 과정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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