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차…10개 기업 13명 작가 후원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에서 3개의 기업이 3명의 작가를 후원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휘겸재에서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후원식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후원식에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윤향로, 벽산엔지니어링은 이병호, CJ문화재단은 오제성 작가에게 3년 간의 후원을 약속했다.
협회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국내 우수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차세대 유망 작가를 대상으로 협회가 기업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
사업 4년차인 올해 기준으로 10개의 기업이 13명의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벽산엔지니어링, CJ문화재단 모두 올해 두 번째 참여다.
윤향로 작가는 소재와 표현의 변주로 독특한 추상을 탐구한다. 이병호 작가는 굳어버린 조각의 무게감을 벗어나 덩어리를 찢고 뭉개는 등의 변주를 통해 조각의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한다. 오제성 작가는 전통적 감각을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해 새로운 조각의 형태를 제시한다.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은 "이 사업은 문화예술의 먼 미래를 향한 큰 투자"라며 "세계 굴지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국내 작가들에게 주목하고 있는 지금, 한국 현대미술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기 위해선 기업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세 명의 작품은 오는 6일까지 휘겸재에서 열리는 '다이얼로그: 경계인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휘겸재에서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후원식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후원식에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윤향로, 벽산엔지니어링은 이병호, CJ문화재단은 오제성 작가에게 3년 간의 후원을 약속했다.
협회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국내 우수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차세대 유망 작가를 대상으로 협회가 기업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
사업 4년차인 올해 기준으로 10개의 기업이 13명의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벽산엔지니어링, CJ문화재단 모두 올해 두 번째 참여다.
윤향로 작가는 소재와 표현의 변주로 독특한 추상을 탐구한다. 이병호 작가는 굳어버린 조각의 무게감을 벗어나 덩어리를 찢고 뭉개는 등의 변주를 통해 조각의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한다. 오제성 작가는 전통적 감각을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해 새로운 조각의 형태를 제시한다.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은 "이 사업은 문화예술의 먼 미래를 향한 큰 투자"라며 "세계 굴지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국내 작가들에게 주목하고 있는 지금, 한국 현대미술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기 위해선 기업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세 명의 작품은 오는 6일까지 휘겸재에서 열리는 '다이얼로그: 경계인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