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6일까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작품 전시, 캠페인, 영화 상영, 일일 카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첫 행사는 지난 2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대한적십자사 밀양지사와 함께 치매 극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4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일일 카페가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영화 '오! 문희'가 상영될 예정이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며, 치매 극복 주간 동안 치매 관련 도서를 대여하는 첫 30명에게 매일 선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밀양시 치매안심센터(055-359-7086)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경 치매관리담당자는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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