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로데오거리에서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오는 5일 관내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3일 전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 복지’를 주제로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다.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운데 관련 기관과 단체 간 정보 교류에 주력한다.
산본 로데오거리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생애 등 5개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가운데 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애주기에 따른 각종 복지 정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시민(어르신) 작품전시회, 사이드카 탑승 체험, 재활용 공예 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이 열린다.
윤효종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시민의 삶이 복지와 함께 나아질 수 있도록 군포시가 펼치는 다양한 복지를 경험하는 가운데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정책을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시의 각종 복지정책이 널리 알려지는 가운데 좋은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2000년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년 9월 7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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