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매장·농업인 교류센터 등 운영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업인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인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신활력혁신센터·농업인회관'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며, 2025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 청년농업인 교류센터와 체험·교육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인회관은 농업인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어 향후 함평군 농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 군민의 필요를 잘 반영해야만 기존 관 주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신활력혁신센터 건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의 증진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