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도 운영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까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희망 농가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전 절차를 마친 후 12월 중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근로자를 농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희망 농가도 찾는다. 선정 시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화장실, 지붕 등을 수리·교체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5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3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 142농가에 배치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스마트농업과(043-740-3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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