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비에이션, 사천 MRO 국내법인 설립 200억 원 투자
㈜매티스, 진주 뿌리산단에 제조공장 신설 80억 원 투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동유럽 방문 경남대표단장인 박완수 도지사가 2일(현지시각)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머큐어그랜드 호텔에서 항공엔진 MRO 전문기업 영에비에이션, 방산기업 ㈜매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 도지사와 영에비에이션 정영근 대표이사, 매티스 박종구 회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영에비에이션은 지난 2013년 설립된 민항기 엔진 수리 중심의 MRO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매티스는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으로, 전술통신체계 발전기 및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약 8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가 굳건한 대한민국 항공산업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카이(KAI)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도내에 민항기를 수리·정비하는 기업들이 많이 입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민항기 관련 기업들이 경남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협약식에는 박 도지사와 영에비에이션 정영근 대표이사, 매티스 박종구 회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영에비에이션은 지난 2013년 설립된 민항기 엔진 수리 중심의 MRO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매티스는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으로, 전술통신체계 발전기 및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약 8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가 굳건한 대한민국 항공산업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카이(KAI)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도내에 민항기를 수리·정비하는 기업들이 많이 입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민항기 관련 기업들이 경남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