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헥토그룹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앤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헥토앤드는 헥토그룹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앤드(&)'로 나타냈다. 헥토그룹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500여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헥토앤드 헌혈 캠페인에는 IT기반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중개·가공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 IT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를 비롯해 헥토그룹 계열사 임직원 1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헥토그룹은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 전량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백혈병, 소아암 등을 앓는 어린이 환자를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벌써 6회째 이어지고 있는 임직원 헌혈 캠페인은 헥토그룹의 따뜻한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면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헌혈증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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