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의 사랑에 문화행사로 감사의 뜻 전해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양대가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2024 한양 사랑 감사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한양 사랑 감사의 밤’은 개교 85주년을 기념한 문화행사로써 기부자들을 초청해 뮤지컬 <시카고>를 함께 관람하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 이기정 총장을 비롯한 자화전자(주) 김상면 대표이사회장, 노상일 NGL Transportation 회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정석현 수산그룹 대표이사회장, 가송재단, 산학협동재단, 남애장학재단 등 기부자 및 재단 관계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해 약 1200명이 모였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한양대를 위한 기부자분들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양대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24 한양 사랑 감사의 밤' 행사는 기존에 기부자 초청 행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 등의 전통적인 형식을 넘어, 대학이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리다.
한양대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그들의 후원이 학교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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