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넷이서 9만9000원 묶음상품도 판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명절기간 KTX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레일은 추석연휴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이달 13, 14, 15, 16, 18일 총 5일간 운행하는 KTX의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긴 일부 빈좌석 운임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4명이 함께 타면 KTX를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9천원’ 상품도 판매한다.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4명 1세트가 4만9천원이다.
이번 특가상품은 코레일멤버십 회원 대상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상품은 1세트), 2회 8매(4인 묶음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 할 수 있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를 부담없이 탈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연휴 열차로 편안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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