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보관함 3277대 포함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9일부터 10월 초까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1만4300여대와 충전보관함(교실당 1대) 3277대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기기 관리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 AS(애프터서비스)를 6년간 제공한다. 24시간 챗봇 상담 운영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현장 접수, 방문 접수를 통해 각종 AS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스마트기기 추가 보급으로 학생들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AI교육 환경 조성과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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