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재해·재난 상황에서 행정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2024년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및 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주요 전산 업무 담당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구 표준행정업무시스템인 새올행정, 도로명주소 등의 원격지 시스템에 재해 상황을 발생시킨 후 4시간 이내 행정업무 시스템 정상 가동을 목표로 한 모의훈련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주요 행정시스템의 업무중단이 발생할 경우 재해복구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비 장비와 백업데이터 긴급복구 및 서비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영역 담당자 교육 및 실습을 통한 행정업무시스템 담당자의 재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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