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공계 '백엽장학생 생활비 지원 전형' 추가 모집

기사등록 2024/09/02 11:09:42

10월 25일까지 접수, 14명에 100만원씩 지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백엽장학생 생활비 지원 전형' 14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는 앞서 올해 등록금 지원 전형으로 대학(원)생 10명에게 1년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했고, 생활비 지원 전형으로는 상반기에 대학생 4명, 대학원생 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번 추가 모집 생활비 지원 전형 선발 인원은 대학생 6명, 대학원생 8명이다.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이날부터 10월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백엽장학재단은 익명의 독지가가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남도에 재산을 기부하면서 2000년에 설립됐다.

재단은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2023년까지 이공계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857명에게 2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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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공계 '백엽장학생 생활비 지원 전형' 추가 모집

기사등록 2024/09/02 11:09: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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