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계엄령 준비 의혹' 근거 제시해달라… 맞다면 우리도 막을 것"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9/02 09:58:07

최종수정 2024/09/02 10:44:5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09.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라. 사실이 아니라면 국기 문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년 만에 열린 여야 대표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다. 이 정도라면 민주당이 우리 모두 수긍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맞다면 심각한 것 아니냐. 근거를 제시해달라. 만약 그렇다면 우리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것 아니냐"며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도의 거짓말이라면 국기문란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계엄 얘기가 자꾸 나온다"며 "종전에 만들어졌던 계엄(문건)을 보면 계엄 선포와 동시에 국회의원을 체포, 구금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다는 이야기가 있다. 완벽한 독재국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09.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동훈 "'계엄령 준비 의혹' 근거 제시해달라… 맞다면 우리도 막을 것"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9/02 09:58:07 최초수정 2024/09/02 10:44:5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