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100억 규모 신규 기업 유치…250명 일자리 마련

기사등록 2024/09/02 10:34:54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총 1100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와 지역주민 250여 명의 일자리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울주군은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투자유치 보조금 전달식을 한다.

올해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대표 김동현) ▲㈜신한에이티(대표 신영철) ▲㈜대협테크(대표 최형석) ▲에이치제이엘엠㈜(대표 허호) ▲린노알미늄㈜(대표 이세영) ▲㈜케이에이치에코텍 대표(김광섭, 황규옥) ▲㈜대로콘크리트(대표 박진용) ▲㈜수성플랜텍(대표 정삼균) ▲해신철강㈜(대표 임종현)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케이오씨전기㈜(대표 김호량) 등 11개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1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250여 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울주군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투자 완료 시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대표 이석희) ▲티에스켐텍㈜(대표 안민주)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등 투자 완료 기업 3개사에 총 24억 2000만원의 투자유치 보조금도 전달한다.

한국특장차㈜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트레일러를 만드는 기업이다. 255억원을 투자해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티에스켐텍는 온산국가산단에서 화학제품을 제조하며, 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 17명을 채용했다.

㈜탑아이엔디는 언양 반천일반산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작한다. 169억원을 투자해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주군, 1100억 규모 신규 기업 유치…250명 일자리 마련

기사등록 2024/09/02 10:34: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