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조사 진행은 계속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다시 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FAA는 팰컨9 로켓의 비행 재개를 승인했다. FAA는 "임무 중 이상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모든 면허 요건이 충족된다면 비행 운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팰컨9 로켓은 지난 28일 미 플로리다주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궤도에 올린 뒤 1단 추진체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폭발했다.
이후 FAA는 팰컨9 로켓 비행을 중단시키고, 사고 원인 조사를 시작했다.
스페이스X는 로켓이 2단계 비행 중일 때 산소 누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인해 우주 개발 사상 최초의 민간 우주 유영 프로젝트인 '폴라리스 던'이 지연되기도 했다.
사고가 발생한 팰컨9 로켓은 앞서 22번이나 비행에 성공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사고는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팰컨9 로켓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수송 임무 등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FAA는 팰컨9 로켓의 비행 재개를 승인했다. FAA는 "임무 중 이상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모든 면허 요건이 충족된다면 비행 운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팰컨9 로켓은 지난 28일 미 플로리다주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궤도에 올린 뒤 1단 추진체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폭발했다.
이후 FAA는 팰컨9 로켓 비행을 중단시키고, 사고 원인 조사를 시작했다.
스페이스X는 로켓이 2단계 비행 중일 때 산소 누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인해 우주 개발 사상 최초의 민간 우주 유영 프로젝트인 '폴라리스 던'이 지연되기도 했다.
사고가 발생한 팰컨9 로켓은 앞서 22번이나 비행에 성공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사고는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팰컨9 로켓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수송 임무 등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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