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개선 시행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를 1000원 단일요금제로 운영하고 환승 시간도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한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달 중 농어촌버스 운송 사업자인 평창시티버스와 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 시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
관광객과 주민은 내달부터 지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하차 시에는 버스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60분 동안 무료로 1회 환승할 수 있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 외에도 노선 개편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 등을 통해 군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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