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9일(현지시각)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 경제 정책 성과를 부각했다.
그는 CNN 데이나 배시 앵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미국 경제는 비교적 선방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팬데믹 기간에 출범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가 잘못 관리했기 때문에 붕괴했다. 우리가 (백악관에) 들어왔을 때 최우선 순위는 미국을 구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물가, 특히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높다"고 인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첫 TV 인터뷰를 했다. 단독 인터뷰가 아닌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함께 한 인터뷰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해리스가 인터뷰를 기피했다며 공격 소재로 삼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연방 차원에서 식료품 가격의 폭리를 금지한 법안과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망친 미국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런 계획들을 아직 실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CNN 데이나 배시 앵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미국 경제는 비교적 선방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팬데믹 기간에 출범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가 잘못 관리했기 때문에 붕괴했다. 우리가 (백악관에) 들어왔을 때 최우선 순위는 미국을 구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물가, 특히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높다"고 인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첫 TV 인터뷰를 했다. 단독 인터뷰가 아닌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함께 한 인터뷰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해리스가 인터뷰를 기피했다며 공격 소재로 삼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연방 차원에서 식료품 가격의 폭리를 금지한 법안과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망친 미국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런 계획들을 아직 실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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