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의 미국 대선 관련 공동 정기 여론조사에서 전국 단위의 등록 유권자 설문 결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45%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41%에 4% 포인트 앞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직전의 7월 말 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1% 포인트 리드하는 데 그쳤다. 이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2% 포인트다.
민주당의 이전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기관의 정기 조사에서 6월27일 트럼프와의 토론회 '참패' 전에도 트럼프에 뒤져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7월21일 전격 후보를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내새우며 공개 지지했다. 직전 정기 조사는 이로부터 며칠 후 실시되었고 이때 표본오차 폭에 못 미치는 1% 리드를 해리스 새 후보가 기록한 것이다.
새 조사는 그로 부터 한 달 후가 채 못 되는 8월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었는다. 마침 19일부터 22일까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렸고 해리스 부통령은 19일 민주당 후보로 정식 지명되었고 22일 공식 수락했다.
직전의 7월 말 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1% 포인트 리드하는 데 그쳤다. 이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2% 포인트다.
민주당의 이전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기관의 정기 조사에서 6월27일 트럼프와의 토론회 '참패' 전에도 트럼프에 뒤져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7월21일 전격 후보를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내새우며 공개 지지했다. 직전 정기 조사는 이로부터 며칠 후 실시되었고 이때 표본오차 폭에 못 미치는 1% 리드를 해리스 새 후보가 기록한 것이다.
새 조사는 그로 부터 한 달 후가 채 못 되는 8월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었는다. 마침 19일부터 22일까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렸고 해리스 부통령은 19일 민주당 후보로 정식 지명되었고 22일 공식 수락했다.
해리스 후보는 이 정기 조사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후 두 번 연속 트럼프에 리드하고 있으나 미 대선의 승패를 실질적으로 결정할 경합주에서는 아직 트럼프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 7개주(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애리조나)의 등록 유권자 설문에서 트럼프 후보는 45%였고 해리스 후보는 2% 포인트 뒤진 43%였다.
미국은 유권자 등록을 한 시민권자만 투표할 수 있으며 관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입소스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4253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3562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합 7개주(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애리조나)의 등록 유권자 설문에서 트럼프 후보는 45%였고 해리스 후보는 2% 포인트 뒤진 43%였다.
미국은 유권자 등록을 한 시민권자만 투표할 수 있으며 관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입소스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4253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3562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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