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해(海) 챌린지' 9월2일~10월15일 접수
대상 등 10개 작품 선정, 총 1000만 원 시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어촌 이야기와 매력을 담은 영상공모전 '2024 경남해(海)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해 경남 어촌 생활과 어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무엇보다 촬영된 영상들을 통해 경남 바다 생활권(어촌과 연안)을 찾는 관계인구를 늘리고 어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전 주제는 '경남 어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영상'이다.
영상 속에 경남 어촌 특산물 홍보, 어업에 종사하는 현장 모습, 숨은 명소 소개 등이 포함되면 가점이 주어진다.
총 10개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 규모는 10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2점은 각 150만원, 우수상 3점은 각 100만원, 장려상 4점은 각 50만원의 상금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9월2일부터 10월15일까지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후, 해당 영상 인터넷 주소(URL)와 함께 신청서를 공모전 운영국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전화를 경상남도귀어귀촌지원센터(055-246-8738)로 하면 된다.
영상 심사는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한 1차 평가와 주최·주관 측 내부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수상작은 10월31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경남 어촌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쾌하면서도 대중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어촌 이야기가 담긴 영상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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