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상반기 창업기업동향 발표
개인서비스업은 증가, 부동산업은 8.7% 줄어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약 3만개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1~6월)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창업기업수는 62만276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4.3%(2만7744개) 감소한 수치다.
2020년 80만9599개를 기록했던 상반기 창업기업은 2021년 73만260개, 2022년 69만5891개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는 돌봄·간병, 교육 등 관련 수요 확대 업종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 등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개인서비스업(8.4%↑), 건축물관리 및 청소 등 사업시설관리(5.4%↑) 창업이 증가했다. 수출호조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운수·창고업(1.3%↑)에서도 일부 창업이 늘었다.
반면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지속과 소비여력 감소, 부동산 경기부진 등으로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부동산업의 신규창업이 전년대비 각각 1만2383개(-5.2%), 6102개(-7.0%), 5990개(-8.7%) 줄었다.
월별 창업은 1월과 4월을 뺀 나머지 달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만 4.0% 증가했다. 30대 미만 창업은 8.8% 하락했다.
기술기반 창업은 11만1577개로 전년대비 3.6%(4158개) 감소했으나, 전체 창업에서 이들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0.1%p 상승했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1~6월)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창업기업수는 62만276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4.3%(2만7744개) 감소한 수치다.
2020년 80만9599개를 기록했던 상반기 창업기업은 2021년 73만260개, 2022년 69만5891개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는 돌봄·간병, 교육 등 관련 수요 확대 업종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 등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개인서비스업(8.4%↑), 건축물관리 및 청소 등 사업시설관리(5.4%↑) 창업이 증가했다. 수출호조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운수·창고업(1.3%↑)에서도 일부 창업이 늘었다.
반면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지속과 소비여력 감소, 부동산 경기부진 등으로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부동산업의 신규창업이 전년대비 각각 1만2383개(-5.2%), 6102개(-7.0%), 5990개(-8.7%) 줄었다.
월별 창업은 1월과 4월을 뺀 나머지 달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만 4.0% 증가했다. 30대 미만 창업은 8.8% 하락했다.
기술기반 창업은 11만1577개로 전년대비 3.6%(4158개) 감소했으나, 전체 창업에서 이들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0.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