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부터 신청 접수, 1인당 연 2회 지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월2일부터 ‘하반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중인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은 채용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어학 및 국가기술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2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진주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1984년~2005년 출생자)으로 하반기 사업의 경우 6월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상반기에 이미 2회 또는 10만원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9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