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은 손톱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다리를 벌리고 손톱을 깎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이 일고 있다.
JTBC '사건반장'에서는 18일 대구 지하철 2호선 낮 시간대에 이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한 남성이 지하철 빈자리에 앉은 후 다리를 벌리고 손톱을 깎기 시작했다. 남성은 깎은 손톱을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는 충격적인 행위가 포착됐다.
심지어 양말을 벗고 발톱을 깎더니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옆에 앉아 있던 여성은 인상을 찌푸리며 다른 자리로 옮겨 앉았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점심 먹은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이 장면을 목격해 속이 안 좋았다" "요즘 대구가 상당히 더워서 그런지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목격해 심란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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