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오후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지자체·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이륜차(오토바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57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산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총 36개 지점에서 실시됐다.
단속 결과 무면허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39건과 불법 튜닝, 번호판 미부착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14건이 적발됐다.
또 공유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탑승자의 안전모 미착용 단속은 2건이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이륜차 광역 단속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로 16명이 사망했는데 올해는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가 약 70% 감소했다"면서 "앞으로 이륜차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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