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옥봉 진주경찰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28일 제옥봉 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에서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제옥봉 서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도박행위가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옥봉 서장은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진주세무서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농협중앙회진주시지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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