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85억원 증가된 7015억원으로 편성해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세출예산 일반회계는 313억원 증가한 6193억원, 특별회계는 72억원 증가한 822억원이다.
이번 추경 에산은 환경 분야 86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5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76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3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5억원 등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농가경영비절감 영농자재 지원사업 20억원, 자작나무숲 조성사업 23억원, 가을꽃축제 및 빙어축제 14억원, 자체일자리사업 인건비 3억원 등이다.
한편, 인제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인제군의회 제267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국도비 확보, 지출 재구조화 등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농가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인프라 개선 등 인제군 성장동력 구축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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