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농협 경남 밀양시지부와 밀양교육지원청이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국민의 쌀 소비량이 56.4㎏(2018년 61㎏)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반전시키고, 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해 학생들이 아침밥을 꾸준히 먹고, 지역 쌀 소비를 늘려 쌀 가격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지부장은 "밀양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밥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국적인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쌀 산업을 활성화하고 쌀 가격 안정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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