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신항만 2대 주주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오롱글로벌 우선주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5790원(29.75%) 상승한 2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90원(2.58%) 오른 1만1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만2890원까지 뛰었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 시추를 위한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국내 8·6-1광구 북부지역 대왕고래-1 탐사 시추를 위한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 지분 15.3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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