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회 공직자 e스포츠 대회…7개팀·32명 참가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제1회 오산시 공직자 e스포츠대회'가 오산대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21일 열리는 2024 오산시장배 e스포츠 대회와 e스포츠 페스타 개최에 앞서 공직자 및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전행사로 이뤄졌다.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 등 두 종목 경기로 진행된 경기에는 총 32명, 7개팀이 참여했다.

스타크래프트는 토지정보과 행정8급 김용호가 이끄는 다크호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는 건축과 시설8급 박지민이 이끄는 오산징어팀이 우승했다.

한편 오는 9월21일 오산대학교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는 5대5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인 발로란트로 진행된다.

e스포츠페스타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있는 각종 게임과 체험, 게임캐릭터 코스튬, e스포츠 진로상담 등이 펼쳐진다.

이권재 시장은 “오는 9월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는 시가 향후 e스포츠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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