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31일 '별 헤는 밤, 아홉 번째 이야기 희망' 연다

기사등록 2024/08/27 05:30:54

최종수정 2024/08/27 06:48:52

숲속음악회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박물관 야외주차장 특설무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별 헤는 밤, 아홉 번째 이야기 희망'의 숲속 음악회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별 헤는 밤, 아홉 번째 이야기 희망'의 숲속 음악회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4.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박물관 야외주차장에서 '별 헤는 밤, 아홉 번째 이야기 희망'이라는 주제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낭만과 음악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현악 4중주가 여름밤을 선율로 아름답게 수놓고, 이어서 통기타 밴드가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를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탱고밴드 메츠클라가 한여름 밤의 열정적인 탱고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위나 재즈밴드가 매혹적인 재즈로 숲속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물관은 당일 오후 9시까지 박물관 야간 관람과 함께 여름밤의 정취 속에 무더위도 날리고 박물관 전시실도 관람하면서 문화적 감성을 한껏 채울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운영팀(055-392-33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여름 밤의 낭만, 별빛이 주는 환상, 음악이 전하는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기획한 숲속 음악회가 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 이야기를 풀어가게 됐다"며 "폭염에 지쳐 있는 시민들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숲속 음악회 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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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31일 '별 헤는 밤, 아홉 번째 이야기 희망' 연다

기사등록 2024/08/27 05:30:54 최초수정 2024/08/27 0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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