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6일 오후 2시 42분께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진주에서 김해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2명의 기사, 7명의 승객 등 9명은 불이 나자 탈출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탑승객들은 다른 버스로 무사히 이동했다.
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정차된 버스에 연기가 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3명, 장비 11대가 출동해 36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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