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https://img1.newsis.com/2023/03/22/NISI20230322_0001223545_web.jpg?rnd=20230322160158)
[사천=뉴시스]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관내 110개 마을을 대상으로 72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70개 마을에서 43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점검을 실시한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는 29회에 걸쳐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3만원 이하의 부속품 비용은 무상으로 수리하고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수리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인의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95종 387대를 구비해 필요할 때 임대가 가능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양질의 농기계 수리·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삼천포농협 봉남사업소에서 5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한 가운데 80대의 농기계 수리·점검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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