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4일까지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먹거리장터에 참여할 업소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메뉴별로 한식 8곳, 중식 1곳, 분식 1곳이다.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영업 신고한 중구 관내 음식점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영업 기간, 위생등급제 지정 여부 등의 우대요건 선정 평가표에 따라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10월11일부터 사흘간 침산동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전통문화와 효를 주제로 열린다.
◇동구, 드론 활용 숏폼 영상으로 정책홍보
대전 동구는 드론을 활용해 대전역세권 개발,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 대상지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숏폼 영상 홍보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삼정지구, 식장산역, 동대전시립도서관 등 개발 중이거나 예정인 장소를 드론으로 촬영한 뒤 15초 이내 짧은 영상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도시개발, 교육, 교통 등 분야별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주 1~2회 연속 게재할 계획이다.
◇서구, '2024 서구 책 축제' 사전행사 운영
대전 서구는 9월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갈마문화공원에서 '2024 서구 책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부제로 열린다. 축제에 앞서 내달 3일부터 '나도 그림 작가, 내가 꿈꾸는 도서관 그리기'와 '서구 도서관 투어', 달빛 도서관 등 다양한 사전행사와 이벤트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덕구, 간접흡연 방지 정책 강화
대전 대덕구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 정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인해 교육시설 금연구역이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 29곳과 어린이집 87곳에 금연표지판을 배부한다.
또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해 카카오톡 알림톡, 블로그, 대덕 알리미의 집 등 SNS를 이용해 홍보를 진행 중이다.
주거 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e편한세상 대전법동'을 금연아파트로 지정하는 등 대덕구 내 공동주택 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상담사가 신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금연성공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동금연클리닉'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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