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10여명이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께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올라가는 계단에 흙탕물이 쏟아져 나갈 수가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17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날 오후 2시45분께 서귀포시에는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이후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께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올라가는 계단에 흙탕물이 쏟아져 나갈 수가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17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날 오후 2시45분께 서귀포시에는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이후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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