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정약용 유적지에서 진행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은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둘째 아들 정학유가 지은 ‘농가월령가’를 기반으로 농촌의 한 해 생활을 현대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든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백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오전과 오후 각 25명씩 하루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학생으로,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참여를 신청해도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약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관광과도 연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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